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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박근혜 면담, ‘국회 조문단’ 이견 [주요 내용]
원혜영 “여야 참여 국회 차원의 조문단 구성 논의”
박근혜 “정부 방침과 다르게 가는 것은 맞지 않다” 
더부천 기사입력 2011-12-21 11:4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729


'반갑습니다' △21일 오전 10시30분 신임 인사차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을 방문한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가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민주통합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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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는 21일 오전 10시30분 국회 본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원혜영 공동대표가 인사차 방문해 이루어진 것이다.

한나라당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한 두 사람간 면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하자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저도 축하드려야 되는데…”라며 화답했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먼저 “취임 축하 인사를 드리러 왔으니까 먼저 말씀을 드리겠다”며 “정말 비상한 시국에 여러 가지 경륜과 능력이 있으신 박근혜 위원장께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한 것에 대해 많은 기대와 여러 가지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혜영 공동대표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급서한 상황 속에서 민주당은 여야가 함께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사회의 갈등과 혼란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정부와 여야 모두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북한에 대해 많은 공부와 활동을 하셨던 박근혜 위원장께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고, 그러한 역할이 여야가 함께 하는 모습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 캡처.

원혜영 공동대표는 특히 “구체적으로 박근혜 대표께 의논드리고 싶은 것은 정부 차원의 조문단 파견은 하지 않기로 결정이 돼 있지만, 좀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국회 차원의 조문단 구성이 논의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다”며 국회 차원의 조문단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먼저 민주통합당의 새로운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내년 전당대회가 있기까지 원혜영 대표님과 지도부 여러분께서 굉장히 수고가 많으시겠다”며 “새롭게 출범한 것을 계기로 해서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서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위해 같이 많은 노력을 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그런 의미에서도 어제 여야 원내대표께서 국회 정상화를 위해 합의를 하고 올해 말까지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를 본 것에 대해 반갑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실 이번 국회가 18대 국회의 마지막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간 우리 정치권이 국민들께 많은 심려와 실망을 드린 것을 생각할 때 이번 국회에서 최소한 민생관련 법안과 민생관련 예산은 여야가 원만하게 잘 해결함으로써 국민들이 좀더 안도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홈페이지 캡처.

박 비대위원장은 “민생 법안과 예산 법안으로 국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결해드리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우리가 말만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박 비대위원장은 원혜영 공동대표가 제안한 국회 차원의 조문단 구성에 대해서는 “북한 김정일의 사망으로 조문단을 파견하는 문제를 대표님께서 언급하셨는데 나중에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한나라당에서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이혜훈 사무총장 권한대행과 황영철 원내공보부대표, 민주통합당에서는 원혜영 공동대표을 비롯해 김유정 대변인,김 영록 대표 비서실장이 함께 했다.

황영철 원내공보부대표는 이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원혜영 대표간 면담과 관련한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여야) 새 지도부의 출범을 계기로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특히 국회가 정상화된 만큼 이번 국회에서 민생 관련 법안과 민생 예산이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회 차원의 조문과 조의 표명과 관련해서는 “이 문제가 정부의 방침과 다르게 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특히 조문과 조의 문제로 남남 갈등이나 국론 분열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본다”며 “야당의 협조를 바란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에서는 석패율제와 복지예산과 관련된 문제, 그리고 재정 건전성과 관련된 문제, 세제와 관련된 문제 등에 관한 논의도 있었다고 전했다.


△민주통합당 홈페이지 캡처.


21일 오전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김유정 대변인,김영록 대표 비서실장 등이 국회 한나라당을 방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민생 예산안 처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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