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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오정구 풍향계
정치 입문 16년간 몸담은 민주당 탈당 “서글프다”
‘당선후 민주당 복당’… 슬로건으로 표심 공략
4선 도전 원혜영 의원 ‘대세몰이’ 차질 예상 
더부천 기사입력 2012-02-14 18:1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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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에서 부천 오정구 출마를 위해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4선에 도전하는 원혜영 국회의원과의 당내 경선은 필패(必敗)로 보고 11일 접수를 마감한 후보자 신청을 하지 않은 서영석(54) 전 경기도의원이 14일 오후 민주통합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서영석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공정 경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데 이어, 어제(13일)는 무소속 출마의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1995년 민주당으로 제2대 부천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제5대와 제6대 경기도의원(6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내며 16년간 단 한번도 당적을 변경하지 않고 ‘민주당’을 지켜온 서영석 예비후보가 4.11 총선을 앞두고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을 굳힌 것은 이번 총선까지 건너뛸 경우 정치적 공백기가 너무 길고, 오정구를 위한 큰 봉사를 하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영석 예비후보는 16년간 몸 담아온 민주통합당을 탈당한 것에 대해 14일 오후 『The부천』과의 통화에서 “(정치 현실이) 서글프다”며 “오직 한 길만 걸어오며 더 나은 길, 더 봉사할 길을 찾았는데…”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분명히 복당한다. 4.11 총선에서 필승(必勝)하겠다”면서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만큼 ‘당선후 민주당 복당’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뛰어 ‘정치적으로 큰 인물’(원혜영 의원을 지칭)에 맞서 ‘바닥을 기는 땅벌레’(자신을 지칭)가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4월11일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영석 예비후보의 이같은 ‘좀 넘친 듯한 자신감’은 오정구 지역에는 오랜 기간 바닥표를 다져오면서 일정부분 확실한 지지층이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부천 4개 선거구의 민주통합당 후보 공천에 따른 역학관계 및 지역 정서 등도 고려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영석 예비후보는 1958년 충남 홍성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제2대 부천시의회(1995~1997년 *후반기 건설교통위원장)과 제5대 경기도의원(1998~2002년, 새정치국민회의), 제6대 경기도의원(2002~2006년 전반기 부의장, 새천년민주당)으로 활동했으며, 민주당 오정구 지역위원장(2007~2008)을 역임했다.

한편, 서영석 예비후보의 민주통합당 탈당에 이은 무소속 출마로 인해 4선에 도전하는 원혜영 의원으로서는 본선거전에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후보와의 대결구도에서 이른바 ‘집토끼’(지지층) 결집에 틈새가 생겨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산토끼’(부동층)을 끌여들여 확실한 ‘대세 몰이’를 기대했던 선거 전략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돼 ‘본선거전 풍향계’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적지않은 관심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의 부천 오정구 후보 공천에 누가 될 것인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명의 후보(안병도, 홍건표, 오정섭) 가운데 당내 경선 방식에 불만을 품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는 후보가 나오거나, 내홍(內訌ㆍ집안 싸움)으로 인해 공천을 받은 후보를 지원하지 않을 경우 부천 오정구의 4.11 총선 선거전을 좀더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좀 억측일 순 있지만 만에 하나 여야 진영에서 무소속 후보가 나올 경우에는 ‘집토끼’(지지층)와 ‘산토끼’(부동층)를 끌어들이는데 있어서 지명도와 인지도가 높은 원혜영 의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제 좀 바꿔보자’는 식으로 낙천 후보들이 무소속 후보로의 연대가 이뤄질 경우는 좀더 복잡한 선거전 구도가 형성돼 우선은 여야 후보진영에서는 가장 확실한 ‘집토끼’ 결집에 나서면서 선거전략을 가져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럴 경우 최대 변수는 막판까지 요동칠 ‘지역정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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