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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환ㆍ설훈 예비후보, 여론조사 놓고 ‘진흙탕 공방전’
한병환- “설훈 후보 선거법 위반혐의 조사 의뢰” 포문
설훈- “음해성 ‘선관위 신고’ 운운에 심히 우려” 성명 
더부천 기사입력 2012-02-20 11:2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jeon.com 조회 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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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에 부천 원미을로 출사표를 던진 민주통합당 한병환ㆍ설훈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둘러싸고 ‘검찰 조사 의뢰 vs 음해성’이라고 티격태격 날선 공방을 벌이며 진흙탕 싸움으로 비춰지면서 ‘새로운 정치 변화’를 여망하는 시대적 흐름을 도외시한 구태 정치를 보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 예비후보 간 이같은 첨예한 신경전은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컷오프’ 전선을 넘어 당내 경선에 나서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

부천 원미을에는 민주통합당으로 후보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는 이들 두 후보 외에 김진국ㆍ송백석 후보가 있어 4명이 공심위 심사를 통해 ‘컷오프’를 통해 최소 2명이 사전에 탈락할 것으로 보여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한병환ㆍ설훈 예비후보간 여론조사 결과 공표 막전막후> ▶한병환 예비후보= 휴일인 지난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설훈 예비후보가 실시한 두차례의 여론조사(1월29~30일, 2월3~5일)가 공직선거법 제108조 4항 및 5항 위반에 해당, 원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포문을 열었다.

한병환 예비후보는 “설훈 예비후보가 두차례의 여론조사를 하면서 설문 초기 두 문항에서 자신(설훈 예비후보)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물어 자신을 홍보한 후 민주당 원미을 후보들의 이름을 나열해 후보적합도를 물었다”며 “이는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편향되도록 하는 어휘나 문장을 사용해 질문하는 행위와 피조사자에게 응답을 강요하거나 조사자의 의도에 따라 응답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질문하거나 피조사자의 의사를 왜곡하는 행위를 금지한 공직선거법 제108조 4항 제1호 및 제2호를 위반한 것으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된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설훈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공표, 공직선거법 제108조 5항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때에는 조사의뢰자와 조사기관ㆍ단체명, 피조사자의 선정방법, 표본의 크기, 조사지역ㆍ일시ㆍ방법, 표본오차율, 응답률, 질문내용 등을 함께 공표 또는 보도해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아 공직선거법 제108조를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병환 예비후보측은 “민주통합당 원미을 국회의원 후보 경선이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민주적 경선과정을 거쳐서 높은 도덕성을 가진 후보가 선출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설훈 예비후보를 원미구선관위에 조사를 의뢰, 더이상 민주통합당과 원미을에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 부당하게 정치적 이득을 챙기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설훈 예비후보= 이에 맞서 20일(오늘) 오전 당초 긴급 기자회견을 하려다가 대신 “ ‘한병환 예비후보의 음해성 ’선관위 신고‘ 운운에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성명서’를 내고 반박에 나섰다.

설훈 예비후보는 “이번 19대 총선의 핵심은 '깨끗한 선거', '정권 교체' 그리고 ‘정치의 변화’”라며 “하지만 일련의 선거운동 과정을 돌이켜 보면, 과거 횡행했던 음해와 상대후보에 대한 지나친 네거티브를 통해 국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것같아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한병환 예비후보의 문제제기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를 통해 선관위 신고 후 진행됐던 방식이며, 문자메시지 내용은 원미구선관위에 보내 허락을 받은 후 그대로 발송했던 내용”아라며 “선관위에 문의해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신문을 통해 마치 불법을 자행한 후보로 (자신을) 몰아붙이고 있다”며 한병환 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소지와 관련한 대표적 사례를 꺼집어 냈다.

그는 “(한병환 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 2월6일 상2,3동 호남향우회 척사대회 후 식사 자리에서는 김아무개씨에게 본인이 국회의원이 되면 ‘시장과 친하니 사업에 도움을 주겠다’는 등 부천시장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마치 관권선거를 빙자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고, 지난해 5~6월경에는 부천시청 옴브즈만 사무실로 부천시체육회 모씨 등 수명을 불러 국회의원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사전 준비로 입당원서 모집을 부탁, 그중 1명이 '기자 등이 알면 어떻하냐'고 하자, '아니다라고 시치미 떼면 된다'며 조용히 작업하라고 지시했으며, 당시에 입당원서가 담긴 봉투를 받은 한분은 현재 그 봉투를 가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또 “윤병국 시의원과 한병환 예비후보와 후보단일화 과정도 어처구니 없는 꼼수를 부리다가, 윤병국 시의원의 반발과 부천시민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설훈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은 국민에게 실망을 주기 위한 경선이 아니라, 보다 큰 정치,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뜻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병환 예비후보가 보여준 모습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정치 신인의 자세가 아니며, 너무나 때가 많이 묻은 감이 적지 않고, 앞으로 더 이상의 추해지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매우 언짢은 감정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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