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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 경선 ‘파행’… 문재인 1위
4천951표(52.1%) 획득… 제주 이어 선두로 나서 ‘대세론’ 탄력
2위 김두관 3천53표·3위 손학규 1천117표·4위 정세균 347표
모바일투표 방식 불공정 제기 ‘비문’ 후보 3명 불참 ‘진통’ 예고 
더부천 기사입력 2012-08-26 18:0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on.com 조회 4425


주말과 휴일 제주와 울산 2곳에서 실시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 결과를 합산한 누적 득표에서 1위 문재인, 2위 김두관, 3위 손학규, 4위 정세균 후보가 차지했다. 하지만 울산지역 경선은 모바일 투표 방식의 불공정 문제로 비문제인 후보 3명이 불참한 가운데 파행속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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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18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8월의 마지막 휴일인 26일 오후 파행속에 열린 울산지역에서 열린 두번째 경선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4천951표(득표율 52.1%)를 획득,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천53표(32.1%)를 얻은 김두관 후보, 3위는 1천117표(11.8%)의 손학규 후보, 4위는 347표(4.1%)에 그친 정세균 후보가 각각 차지했다.

울산지역 경선에서는 선거인단 1만4천978명 중 9천508명이 투표에 참여해 64.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울산지역 경선은 모바일투표 방식의 불공정 문제를 제기한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 등 이른바 '비문(非文·비문재인)' 후보들 불참하면서 합동연설회를 진행하지 않고 대의원 현장투표만 진행하는 파행 속에 열렸다.

이런 가운데 전날 제주와 울산 2곳의 경선 결과를 합산한 누적 득표에서도 문재인 후보는 제주 1만2천23표와 울산 4천951표를 합해 1만6천974표(57.3%)를 획득해 선두로 나서며 경선 초반 대세론에 탄력을 붙였다.

2위는 제주 5천997표(20.3%)의 김두관 후보, 3위는 5천687표(17.9%)의 손학규 후보, 4위는 1천352표(4.6%)의 정세균 후보 순이다.

민주당은 제주와 울산에 이어 28일 강원, 30일 충북, 9월1일 전북, 2일 인천, 4일 경남, 6일 광주ㆍ전남, 8일 부산, 9일 세종ㆍ대전ㆍ충북, 12일 대구ㆍ경북, 15일 경기, 16일 서울에서 순회 경선을 치른다.

순회 경선을 하는 도중에 방송토론회도 열린다. 방송토론회 일정은 청주지역 방송토론회(27일), MBC 100분토론 방송토론회(28일), 부산지역 방송토론회(31일), 광주지역 방송토론회(9월3일), SBS 시사토론 방송토론회(7일), 대구지역 방송토론회(10일), 인천 OBS 방송토론회(11일), KBS 방송토론회(14일)기 각각 잡혀 있다.

전국 13개 권역별 순회 경선에서 1위 후보가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지 못하면 1위와 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9월18~23일 실시된다.

<민주당, 모바일 투표 방식 무엇이 문제인가?>
기호 1~4번 안내 듣기전 1~3번 누르고 끊으면 무효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13개 권역별 순회 경선 두 번째인 26일 울산지역 경선에 문재인 후보를 제외한 손학규ㆍ김두관ㆍ정세균 후보 등 이른바 ‘비문(非文ㆍ비문재인)’ 후보가 불참하는 파행을 겪은 것은 모바일투표 방식에서 비롯됐다.

현행 모바일 투표 방식은 선거인단이 기호 1~4번 후보 이름을 모두 듣고 투표를 해야만 유효표로 처리된다.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투표에서 4명의 후보 이름을 다 듣지 않고 투표를 한 후 전화를 끊으면 무효로 처리된다.

이에 따라 기호 1번 정세균, 기호 2번 김두관, 기호 3번 손학규 후보 등 이른바 ‘비문(非文ㆍ비문재인)’ 후보들은 이같은 모바일 투표 방식이 기호 4번인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기호 4번이어서 기호 1~3번 후보와 달리 무효표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는 것이다.

전날(25일) 제주지역 경선의 투표율이 55%에 불과한 것도 이들 ‘비문’ 후보를 찍은 표가 상당수 무효 처리됐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비문’ 후보들은 모바일투표 방식이 공정성과 신뢰성이 심각하게 훼손돼 투표 방식 수정과 무효표의 유효표 전환과 같은 방식으로 실시된 권리당원 투표의 재투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당 선관위는 현행 모바일투표 방식은 6.9 전당대회와 같은 방식이고, 후보 4명의 기호는 추첨에 의해 정해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이날 오후 2시42분께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와 선관위 합동간담회 결과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제주와 울산 모바일 선거인단 투표를 재검표해 문제가 되는 선거인은 절차를 밟아 투표할 기회를 다시 주고 ▲강원도 모바일 투표는 26일 실시하지 않고 고지 사항을 강화해 27일 하루에 실시하며 ▲권리당원의 경우 투표가 미성립된 경우 이미 현장투표 기회가 제공됐거나 제공될 것임으로 그 절차에 따르면 된다고 결론을 내리고 “울산지역 합동연설회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할 예정인 만큼 후보들은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어 이날 오후 4시40분께 서면브리핑을 통해 “강원지역은 고지 강화해서 모바일투표를 하고 나머지 지역은 로로테이션(후보 이름을 기호 순이 아닌 번갈아가면서 호명하는 방식)을 반영하기로 했다”며 “최고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네 후보 측에 전달했다”고 빍혔다.

하지만, ‘비문’ 후보 3명은 울산지역 합동연설회에 불참함에 따라 합동연설회를 생략한 채 권리당원 현장 투표를 실시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문’ 후보 진영에서는 첫 경선인 제주지역 경선 결과 발표 자체가 이후 경선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재투표를 한다고 해서 훼손된 공정성과 정당성을 만회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 것으로 보여 진통에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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