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지난 3일 개회돼 100일간의 회기에 돌입, 6일부터는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이 실시되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은 이날 대정부질문의 민주당 첫번째 질의자로 나선다.
설훈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따질 예정이며, 김황식 국무총리와 권재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양경숙 비리사건과 관련해 피의사실공표에 대한 검찰의 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의 공천비리 문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동생인 박지만씨 부부의 저축은행 연루 의혹사건에 대해서도 집중 질의할 예정이라고 설훈 의원실(국회의원회관 927호ㆍ☎02-784-8570)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