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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미을 지역위원장 누가 신청?
조영상 변호사ㆍ김상희 비례대표 국회의원 신청
배기선 전 의원 지원 설훈 前 의원도 신청할 듯 
더부천 기사입력 2009-07-15 21:1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642


△15일 마감한 민주당 부천원미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조영상 변호사ㆍ김상희 국회의원(비례대표)ㆍ설훈 전 의원(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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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이 부천 원미을 등 전국 18곳 사고 지구당의 지역위원장 공모를 15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원미을에는 전남 영암 출신의 조영상(48) 변호사(법무법인 오아시스 대표변호사)와 충남 공주 출신의 김상희(55ㆍ여) 국회의원(비례대표) 등 2명이 신청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2일 뇌물 혐의로 구속된 배기선(59) 전 의원으로부터 지역구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경남 창원 출신으로 서울 도봉을에서 지역구 활동을 해온 설훈(56) 전 의원(현 서울시당 상무위원)도 원미을 지역위원장 공모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조직국 관계자는 “비공개 신청자를 포함해 두서명이 신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오늘(15일) 전국 18곳의 지역위원장 신청을 받게 되면 다음주중 조직강화특위에서 심사를 할 예정이지만 언제 확정될 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역위원장 공모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특정인사의 내정설이 나온다면 공모를 왜 받겠느냐”며 공모 전에 특정인사에 대한 내정설을 일축했다.

민주당 부천원미을 지역위원장을 누가 맡느냐에 따라 ‘낙하산 인사냐’, ‘지역 내 활동해온 인사냐’로 가려질 것으로 보이지만, 누가 맡든 배기선 전 의원의 기존 조직을 정비, 복원하는데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와 같은 부천지역 정서

눈치 보기에 급급한 부천지역의 민심은 흉흉하다. 부천 원미갑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구도에 대해 부천지역 원미을 민주당 인사들은 스스로의 주군을 선택할 여유가 없다.

정치적 시민단체만이 홀가분하게 요구사항을 봇물처럼 내놓고 있지만 갈지자 발길은 바쁜 나머지, 지역사회의 교과서적인 지방자치를 목청껏 사안에 따라 외치면서도 정작 문제 제기를 해야 할 시점에서는 슬그머니 발을 빼거나 입을 굳게 닫아 버리고 명분에 충실한 입장만 내놓고 있는 게 작금의 부천지역의 정치적 기상도다.

그것도 이런저런 처지를 대며 침묵하거나 백기 투항식으로 ‘낙하산 인사의 정치 허용’을 침묵으로 방조하면서까지 지역사회 중심의 지방자치를 목청껏 외치칠진댄, 그 이면을 들여다 보면 중앙 정치권의 지역을 아랑곳 않는 행태에 대해 자기네 집안의 한 다리 건너 일이라는 식으로 그렇게 너그러울 수가 없고, 심지어는 기웃거리는 형태를 보여온 게 부천의 정치적 지형이 아니었던가.

부족하면 키우고 밀어주는 게 아닌 수혈받는 게 습성화된 부천의 정치는 언제나 '필패'였다. 물론 부천의 소사구처럼 예외는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정치적 동질성에 의한 진성성의 문제로 귀결됐다.

그런데도 다들 유리한 쪽에서 붙여 보고 심산인가. 손해보더라도 바른 말을 해야 하는 게 정치적 시민단체가 아닌가.
원미갑에서 뼈를 묻겠다던 서울서 내려온 지역위원장을 굳이 거론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도 또 낙하산 인가. 민주당의 부천 인심이 간단치 않다. 그들만의 정치그림은 이제 끝내야 한다.

선거 때가 되면 정치적 이벤트를 노리는 '꾼'들의 정치 행태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나를 밀어달라”고 당당히 부천지역에서 활동해오면서 다중을 향해 목소리를 외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날 때 당장의 성과가 없을 지언정 부천의 유권자가 진정 듣고 싶은 목소리가 아니겠는가.

무슨 낙하산 인사에 그렇게 호응하며 부채질 할 여유가 있겠는가. 지금의 부천 인심이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고도’는(?)

샤무엘 베키트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고도’는 연극을 관객에 따라 그 의미는 다양할 수 밖에 없다.

딱히 그것이라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없다. 사람에 따라, 장소에 따라, 시대에 따라 그것은 다른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고도’는 이것이라고 그 누구도 함부로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고도’는 기다리고 있으나 오지 않는 것이며, 내일은 오리라고 믿는 그 무엇일 것이다.

그 믿는 무엇을 왜 다른 누구에게 강요하며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성취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모든 행동 주체들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기다리는 ‘고도’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도’는 누구나 가져야 하는 ‘희망’이라는 점에서 그 희망을 나 자신에, 내가 소속된 단체에 빚대여 함부로 재단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 출발이 범위를 한정지어 놓지 않는, 소통(疏通)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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