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한윤석)는 30일 오전 10시 제1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주여 현안과제에 대한 시정질문을 벌였다.
한윤석 의장은 임시회 개회에 따른 모두 발언을 통해 “어려운 시기일수록 무엇보다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극대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의회에서는 집행부의 각종 정책에 대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적극 수렴해 정책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말고, 집행부에서도 의회 차원에서의 건의사항이나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백종훈ㆍ강동구ㆍ김미숙ㆍ김혜성ㆍ유중혁ㆍ한선재ㆍ윤병국ㆍ이환희ㆍ류재구ㆍ김문호ㆍ주수종 의원 등이 본회의장 발언대에 나서 구두 질문을 벌였으며, 송원기ㆍ박동학ㆍ오세완ㆍ서강진ㆍ한상호ㆍ김승동ㆍ신석철 의원은 서면으로 대체했다.
시정질문에 대한 시 집행부의 답변은 임시회 마지막날인 오는 4월6일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4월6일까지 열리며, 시정질문에 관한 답변 및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