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출신 도의원으로 한나라당 경기도당 당직을 맡게 된 것은 황원희 도의원이 처음이며, 황 도의원이 한나라당 도당의 주요 당직에 임명됨에 따라 부천시의 최대 현안인 서울지하철 7호선 건설, 폐기물 전처리시설(MBT) 설치, 부천세계무형문화재 엑스포 개최 등 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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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기도당 서부지역은 부천시를 비롯, 김포, 시흥, 안산, 안양, 광명, 과천, 의왕, 군포 등 경기도 서부권 9개시가 포함된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이날 권역별 부위원장 임명과 함께 앞으로 시·군별 지역책임자 임명을 통해 효율적인 대선 관리와 각지역의 현안을 심도있게 도정에 반영하고, 당내 중요정책의 사전 조율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황원희 도의원은 한양대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부천북초등학교 총동문회부회장, 김문수 국회의원 정책자문위원, 부천시의회 제3·4대의원과 제4대 의회운영위원장 및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서 제7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현재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부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