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당에도 얘기했고, (불출마 생각에) 아직 변함이 없다”며 “3선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단체장을 재선으로 제한하는 것은 새로운 신진들이 새로운 구상을 펼치고 총력을 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신진으로는 원유철 의원, 정병국 의원이 뜻을 갖고 있어 그분들이 잘 하실 것으로 본다. (남경필 의원은) 인지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로만 봤을 때 역대 최장수 도지사로, 8년 했으면 많이 했다”며 “경기도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국가적인 사안에도 관심이 많아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향후 행보’를 묻는 질문에는 “지난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겨뤄 봤는데 패배했다. 다음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번 경선에서 부족한 점을 많이 알게 됐고, 깨닫게 됐다. 이를 메우는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아직 경기도지사 임기가 남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이후에는 선거를 감안한 행보는 생각하고 있지 않고, 당권에 도전하는 것은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정치적 동지들의 만류는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정치는 더불어 하는 것이며, 제 마음대로 하는 것이 많지 않다. 압박을 많이 받고 있다”며 면서 “결국 마지막에는 자기 자신이 잘 판단해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 이 자기길이 국민과 나라, 시대가 원하는 것과 맞아야 한다.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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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출출마시 결과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책임을 묻는다면 져야 하겠지만 나로서는 최선을 다했다. 역사상 689대 경기도지사다. 689명 중에 가장 오래했다”고 했다.
‘안철수 신당의 지방선거 영향력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분들이 지지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안철수 신당이 나올 경우 상당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개헌 논의가 언제부터 진행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어떻게 개헌을 할 것인가를 봤을 때 국민들은 내각제를 원하지 않는다. 국회의원에게 권한을 넘겨주는 것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