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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세월호' 유가족·실종자 가족 위로
 
더부천 기사입력 2014-04-21 10:43 l 부천의 참언론- The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5725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힘든 분들이 가족들이실텐데… 단 한 명이라도, 어딘가 생존자가 있을 것 같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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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전 전용기 편으로 광주공항에 도착해 육로로 진도 서망항까지 이동해 해경정을 타고 사고 해역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활동을 독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렇게 많은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됐는데 구조가 더뎌서 걱정이 많습니다. 얼마나 가족이 애가 타겠습니까. 어렵고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주세요. 구조요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하며 “바다라서 날씨도 쌀쌀하고 물속은 더 추운 것 아니겠습니까. 생존자가 있다면 1분 1초가 급합니다. 어제 밤잠도 못 주무시고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16일 오전 진도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즉각적인 보고를 받고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 또 인근의 모든 구조 선박까지 신속하게 총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해경 특공대도 투입해서 여객선의 선실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서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실종 가족들이 있는 진도체육관을 찾아 “밤잠을 한숨도 못 주무셨을 거 같은데 얼마나 걱정이 크십니까.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또 지금 애타게 기다리시는 그 가족분들의 마음에 무슨 말씀을 드려도 답답하시고 애가 타실 것”이라며 위로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서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 여러 가지 소식을 정확하게 수시로 빨리빨리 알려드려서 이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를 많이 했다”며 “가족분들께는 정부가 최대한 가능한 모든 지원과 편의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이런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데 대해서 철저한 조사와 또 원인 규명을 해가지고 책임질 사람은 엄벌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었다. 구조 현장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없다는 가족들의 호소에 “실제 구조작업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며 “상황이 실시간으로 이쪽으로 알려지고 수색하는 장면도 일일이 가서 보지 않더라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크레인 인양과 관련한 대책을 알려 달라는 가족들의 말에 “가족분들에게 잠수하러 내려가서 어떤 상황이었고 지금 어떻게 됐다는 것을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려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면서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가족분들이 알아야 된다. 가장 지금 힘들고 순간순간이 고통스럽고 애가 타는 분들에게 먼저 모든 것을 자세히 알려드리시고 현장에서도 모든 각오를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책임을 지고 현장에 대해 즉각 알 수 있는 사람이 배치돼 계속 연락을 해서 현장도 설명하고, 또 가족분들이 요청하는 것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거치지 말고 즉각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모든 것을 가족분들 위주로 제일 먼저 세세하게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가족분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분까지 구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지키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물러나야 할 것이다.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제가 전화를 드려서 확인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에게 실종자 가족들이 건의한 내용에 따라 진도체육관내 모니터(50인치) 설치로 실시간 구조 현황 전달, 탑승객·구조자 명단 비치 및 질의 응답자 상시 배치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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