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은 21일 오후 1시30분 의장실에서 부천시와 일본 가와사키시 어린이 미술작품 교류전시회에 참가한 가와사키시 이타바시 요이치 구청장, 이이즈카 마사요시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어린이 미술교류회원 등 27명을 접견했다.

김문호 의장은 “얼마전 한·일 미술교류전 방한단이 다녀갔는데, 18년간 미술 교류가 추진돼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고 치하한 바가 있다”며 “어린이 미술교류회도 5년간 교류를 해오며 민간 차원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하고, 정기적인 교류 전시회가 한국과 일본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자매도시인 일본 가와사키시는 미술 교류전을 비롯해 디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간 우호 증진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어린이 미술교류 전시회는 2009년부터 격년제로 방문해 공동으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