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나라당과 민주당 경기도당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하는 필승 결의대회를 5월의 첫 휴일인 2일 오후 수원에서 각각 개최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이날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정몽준 대표 최고위원 등을 비롯한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원유철 경기도당위원장 및 도당 주요 당직자, 6.2 지방선거 공천 확정자 전원, 도내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 및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에서의 승리로 현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것을 다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도 이날 오후 2시 수원시 영통구 경기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정세균 당 대표를 비롯해 상임고문, 최고위원, 도내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원ㆍ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 필승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선정 이후 당원간 갈등 해소와 화합과 당내 결속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현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6.2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