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2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원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 한나라당 후보로 12년만에 재선 도전에 나서는 한기천(56) 전 시의원이 선관위 후보등록(5월13~14일) 이후인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원미구 중3동 덕유마을 상가 205호에 마련한 선거사무소(☎032-329-6969) 개소식을 갖는다.

한기천 예비후보의 이번 다선거구 출마는 본선거전보다 더 치열한 2번에 걸쳐 실시된 당내 경선에서 최다 득표를 하며 기호 1-가번을 받아내는 마당발의 저력을 십분 발휘한 가운데 본선거전에는 다소 유리한 상황에서 표밭갈이에 나서게 됐다.

한기천 후보는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 당선돼 3대 시의원으로 활동했으나, 2002년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데 이어,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해 출마를 포기해야 했었다. 이후 한 후보는 한나라당 당내 경선을 통과하기 위해 2년 남짓 지역구를 누빈 끝에 당내 경선에서 최다 득표로 1-가번을 받아내고 무려 12년만에 이번 6.2 지방선거에 출마해 재선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부천토박이인 한 후보는 바르게살기운동 원미구협의회 초대 사무국장, 복사골 사회복지연구회장, 생활체육 중동신도시 축구연합회장, 어울림 사회봉사회 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해온 인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복지도시 부천 건설’을 내세우며 이번 선거전에 뛰어들어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한편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다선거구는 종전 다선거구와 라선거구가 합쳐진 관계로, 중1동·중2동과 중3동·중4동·약대동으로 나뉘어 같은 한나라당 후보인 1-나번 조남인(50) 전 원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과 1-다번 이건영(51) 원미을 여성부장, 그리고 민주당 후보인 2-가번 나득수(48) 세무사, 2-나번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윤병국(47) 현 시의원, 자유선진당 3번 김강수(50)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교수, 국민참여당 김수진(50ㆍ여) 전 중2동 통장,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인 이실구(46) 계남고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과 박은영(31ㆍ여) 1318 청소년 사랑의 선도회 자문위원 등 9명의 후보와 치열한 득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알립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정 및 후보자 기초자료 보내주십시오

균형있는 보도를 견지하는 부천의 참언론- 인터넷 <더부천>은 성큼성큼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 87만 부천시민의 봉사자로 나설 부천시장과 경기도의원 8개 선거구, 부천시의원 11개 선거구에 출마할 여야 후보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앞으로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여야 각 정당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부천시민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기본적인 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소속 정당 ▲이름 ▲나이(주민등록상 나이) ▲학력 ▲직업(현재) ▲주요 경력(전직ㆍ현직 구분) ▲연락처 ▲출마의 변 ▲주요 공약 ▲사진 ▲기타 후보자를 소개하는데 참고할 사항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특히 선거사무소 개소식 관련 일정도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명함 앞/뒷면<사진>을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보내실 곳: <더부천> e-메일(storm@thebucheon.comㆍ더부천 대표 이메일 또는 010web@naver.comㆍ더부천 대표 이메일) 또는 FAX(☎032-329-2314). -기타 문의= 더부천 ☎(032)329-2313, HP 010-2337-9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