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2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원 라선거구(중동·상동·상1동)에 민주당 후보로 4선에 도전하는 류중혁(60) 현 시의원이 선관위 후보등록일인 13일 오후 3시부터 원미구 중동 1288번지 팰리스카운티 제푸르지오 상가동 207호에 마련한 선거사무소(☎032-614-1803~4) 개소식을 갖는다.

류중혁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 시의원으로 높은 인지도를 감안해 당내 선거인단 경선에서 2-나번을 받은 관계로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된 가운데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류 후보는 자신의 이메일도 아이디도 아예 ‘2-na’로 바꾸고 자신의 기호 순번을 적극 알리고 있다.

류 후보는 5대 전반기 시의회 부의장을 지내고 민주당 시의원 대표를 활동중이며, 부천중부경찰서 민간기동순찰대 초대 총대장, 새부천로타리클럽 회장, 중·상동 호남향우회장, 부천경실련 회원, 통합신당 대선경선 정동영 후보 부천시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지냈다.

특히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사람세상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을 밑은 정동영 상임고문과는 막역한 사이여서 ‘정동영 맨’으로 불릴 정도이다. 이날 개소식에도 정동영 선대본부장이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신건ㆍ천정배ㆍ최문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4선 고지를 향한 힘을 실어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라선거구에서는 같은당 후보로 2-가번 윤근(49) 전 배기선 국회의원 비서가 출마하며, 한나라당에서는 1-가번 당현증(54) 전 이사철 국회의원 보좌관과 1-나번 조성국(55) 전 3선 시의원이 출마하고, 국민참여당으로는 김용석(37) 한국 진세노피아 사업본부장이 출마해 5명이 득표 경쟁을 벌인다.

한나라당 조성국 후보와 4선 도전 자존심 대결

특히 류중혁 예비후보와 함께 조성국 예비후보도 4선에 도전하는 관계로, 같은당 소속으로 첫 도전하는 후보들이 기호 순번(1-가, 2-가)에 밀린 불리함을 딛고 4선 고지 달성을 위한 두 후보간 자존심 대결도 한층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라선거구의 표밭갈이는 본격 선거전에서는 더욱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민주당 2-가번을 받은 윤근 예비후보와 한나라당 1-가번을 받은 당현증 예비후보는 배기선 국회의원 비서와 이사철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 선거전을 더욱 뜨겁게 달구며 4명의 후보간 대결이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알립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정 및 후보자 기초자료 보내주십시오

균형있는 보도를 견지하는 부천의 참언론- 인터넷 <더부천>은 성큼성큼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 87만 부천시민의 봉사자로 나설 부천시장과 경기도의원 8개 선거구, 부천시의원 11개 선거구에 출마할 여야 후보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앞으로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여야 각 정당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부천시민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기본적인 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소속 정당 ▲이름 ▲나이(주민등록상 나이) ▲학력 ▲직업(현재) ▲주요 경력(전직ㆍ현직 구분) ▲연락처 ▲출마의 변 ▲주요 공약 ▲사진 ▲기타 후보자를 소개하는데 참고할 사항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특히 선거사무소 개소식 관련 일정도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명함 앞/뒷면<사진>을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보내실 곳: <더부천> e-메일(storm@thebucheon.comㆍ더부천 대표 이메일 또는 010web@naver.comㆍ더부천 대표 이메일) 또는 FAX(☎032-329-2314). -기타 문의= 더부천 ☎(032)329-2313, HP 010-2337-9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