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건표 부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어르신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도시 만들기’를 위해 ▲노인 전용 문화 복지타운 조성 ▲부천 의료관광복합단지 조성 ▲관내 기업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확보 ▲추모공원 반드시 조성 등을 주된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건표 후보측은 우선 노인 전용 문화 복지타운 조성과 관련, “노인 복지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취미 및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원미구 춘의동 복합문화시설 부지에 물리치료실 및 치매예방 재활센터, 노인상담실 및 일자리센터 등이 들어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측은 또 “오정구 고강동 원종동 일대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의료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컨벤션센터, 호텔, 쇼핑몰 등 복합용도시설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측은 관내 기업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확보와 관련해서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참여를 통한 소득 보장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하도록 노인취업지원센터, 실버 인력 뱅크를 적극 활용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례와 관련돼 시민 불편 해소와 망자에 대한 사후(死後) 복지를 제공은 시가 책임져야할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난 6년간 추진해온 추모공원을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