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명칭이 ‘국민의당’으로 결정됐다.
안철수 신당 창당 실무준비단은 6일 오후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접수된 1만4천여건의 당명 응모작 가운데 ‘국민의당’을 당명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 창단준비위원장은 그동안 안철수 의원이 공을 들여오던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윤 전 장관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