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지역정가
이재진 前도의원, 부천 소사구 총선 출마 선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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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16-01-11 17:5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4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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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원(49) 전 경기도의원이 11일 ‘행복한 변화의 시작!’을 캐치프레즈로 내걸고 4.13 총선에 새누리당으로 부천 소사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행복한 변화의 시작! 존경하는 부천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늘 저의 곁을 지켜주신 가족과 선후배, 친구들. 저 이재진은 오늘,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겸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들었던 많은 조언과 격려, 우려와 염려의 말씀들을 하나 하나 잊지 않고 마음에 담아 자랑스럽고 벅찬 마음으로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 부천시 소사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음을 선언합니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한 부천 시민 여러분,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아이들은 뛰어놀지도 못하고 학교와 학원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해도 대학 진학은 힘들기만 합니다. 대학에 가더라도 비싼 등록금에 허덕이며 알바를 전전하며, 겨우 졸업한다 해도 일자리 없는 세상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공공연히 자신들은 헬조선에 산다고 말하고, 수저타령을 합니다. 기성세대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숨 돌릴 틈 없이 열심히 일하는데도 불구하고 삶은 날로 팍팍해져 가고, 노후 대비는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은퇴한다 해도 제2의 인생은 TV 속 남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누구의 잘못입니까? 젊은이들은 기성세대를 원망하며 분노하고, 기성세대는 허탈해 하며 분노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부모님 세대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오직 자식들을 위해 먹지도, 입지도 못하면서 세계가 놀라고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중년 세대는 민주화를 통한 정치 발전과 경제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왜 우리는 행복하지 않습니까? 저 이재진의 이웃인 부천 시민 여러분, 우리가 사는 부천은 어떻습니까? 비좁고 복잡하여 쾌적한 삶을 살기에는 너무 부족함이 많습니다. 대한민국 교통혼잡도 1위가 부천시 소사구이며, 경기도 인구밀도 1위가 부천시입니다. 산업의 공동화와 성장 동력의 부재로 재정자립도는 떨어지고, 신도시와 구도심 간의 양극화는 심화되어 안착하고 싶은 도시라는 인상을 주지 못합니다. 허울 좋은 문화도시는 구호에 그치고, 정작 시민들은 문화적 환경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왜 부천은 변화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너무 오랫동안 몇몇 사람들의 개인적 꿈을 위해 대한민국 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부천, 그리고 부천시민들은 희 생양이 되어 왔습니다. 저는 제가 태어난 대한민국과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부천의 이런 현실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낍니다. 우리는 또 다시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지역을 이용하는 사람을 우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고, 모든 이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부천을 진정한 삶의 터전으로 여기는 사람, 지속적인 애정을 가지고 지역의 문제를 위해 일할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시민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변화, 부천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변화, 시민들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모든 답을 알고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올바른 문제의식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비전, 그리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부천에 대한 애정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합니다. 저 이재진은 이러한 변화를 약속합니다. 하나, 구도심부활 정책분야 전문 국회의원으로서 활력 넘치는 소사로의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많은 출마자들이 국회의원은 지엽적인 지역의 일 보다는 국가를 위해 더 큰 일을 해야 한다느니 하는 말을 합니 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들은 선심성 공약에 대한 핑계이거나,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을 등한시 할 생각으로 하는 말들일 뿐입니다. 지금 부천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점들의 축소판입니다. 신도시와 구도심간의 격차 심화, 자립 도시로서의 위기, 성장 동력의 실종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저 이재진은 국회로 가서 이러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여러 지역 동료의원들과 정책적 연대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소사가 다시 활력을 찾고, 신도시와 구도심이 상 생하고, 자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제도화하여 부천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둘, 정책정당 새누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시민을 위한 끊임없는 정책개발로 보답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새누리당이 때로는 국민의 매서운 질타와 엄중한 경고를 받으면서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지지와 신임을 받는 이유가 변화를 게을리 하지 않고, 말이 아닌 정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알아주시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대안 없는 비판은 공허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국민을 지치게 합니다. 무의미한 이합집산은 이제 더 이상 놀 랄 일도 아닙니다. 이러한 야당의 무능함이 국민들께 정치혐오를 심어주는 정치적 행위의 부정적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정책적 대안을 통해 국민을 설득하는 정치력이야 말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지역ㆍ계층ㆍ세대를 결집 시킬 수 있는 정치의 궁극적인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저 이재진이 정책정당 새누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적인 정치가가 아닌, 정치력을 가진 정치가가 되어 힘 있는 변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셋, 국민과 소통하고, 함께 하며, 때묻지 않은 젊은 정치를 하겠습니다. 정치꾼들은 당선이 되는 순간부터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권력을 좆아 막말과 싸움을 일삼으며 시민들의 염원을 저버리다가 선거철이 돌아오면 누가 했는지도 모를 치적에 숟가락 올리기에 바쁩니다. 저는 저의 정치적 스승인 김문수 전 소사구 국회의원 및 경기도지사에게서 청렴함과 발로 뛰는 정치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저를 잘 아시는 동지들과 시민들은 제가 얼마나 그러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는지 잘 아실 겁니다. 저 이재진은 소통하겠다 말로만 하지 않고 많은 분들과 대화해 왔습니다. 시민들의 삶을 위한다고 말로만 하지 않 고 희노애락을 함께 해 왔습니다. 부천을 사랑한다고 말로만 하지 않고 실천하며 살아 왔습니다. 저의 삶이 제 브랜드입니다. 소사는 부천시가 시작된 곳입니다. 이제 행복한 부천의 변화를 소사로부터 시작합시다. 행복은 혼자서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변해야 행복할 수 있고 같이 노력해야 이뤄낼 수 있습니다. 그 변화의 선봉에 제가 서겠습니다. 행복한 변화의 시작을 이끌겠습니다. 저는 소사의 아들 이재진이고, 이제는 자랑스러운 부천의 대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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