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통일부 차관에 김형석 대통령 비서실 통일 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그리고 환경부 차관에는 이정섭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부처 차관에 대한 인사 단행에 따른 브리핑을 통해 “김재원 신임 정무수석은 제17, 19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원내수석 부대표,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국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분”이라며 “대통령 정무특보 등을 역임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정치권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또 “현대원 신임 미래전략수석은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위원과 미래부 디지털콘텐츠 산업포럼 의장 등을 역임한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정책 전문가”라며 “콘텐츠와 미디어 분야의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후반기 주요 현안인 창조경제와 성장동력 확충에 최대한 능력을 발휘해 창조경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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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용승 신임 수석은 교육부, 교육개혁 추진협의회 총괄의장과 전국대학교 부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며 “풍부한 현장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우 홍보수석은 정부 부처 차관 인사와 관련, “김형석 신임 통일부 차관은 통일부 정세분석 국장과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대북정책 전문가로 현 정부의 통일 기조와 정책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통일 환경을 조성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준원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촌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거친 농업정책 전문가로 농촌 경제를 활성화 하고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고,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환경정책 전문가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서비스 제공 등 각종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