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전 경기도청 공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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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경기지사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차명진(47·사진) 전 경기도청 공보관이 12일 오후 2시 소사구선관위에 7.26 소사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김심(金心·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의 마음)’이 실려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 주목된다.
치명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문수가 소사 일꾼으로 선택한 사람, 차명진 예비후보 등록- 김문수의 정치고향 소사, 차명진이 이어갑니다’라는 제목으로 , ‘김심(金心)’이 자신에게 실려 있음을 거침없이 밝혔다.
차명진 후보의 예비후보 사무실은 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가 15대 총선 이후 16대, 17대 총선에서 내리 3번 국회의원에 당선돼 10여년간 사용해온 소사전철역 인근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2동 70의 17 태한빌딩 5층(☎032-345-2001)을 사용키로 해 사실상 ‘김심(金心)’이 어디에 실려 있는지를 강력하게 시사했다.
차명진 후보는 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가 23년간 함께 일해오고 있으며, 특히 96년 15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시될 당시 지구당 조직부장과 선거 기획실장을 맡아 선거 총괄지휘를 맡아 당시 야당의 최장수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박지원 후보(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시 청와대 대변인, 비서실장)을 꺾는 최대 이변을 일으킨 핵심 주역으로, 김문수 국회의원 초대 보좌관으로 소사구에서 10년 이상 인연을 맺어 왔다.
차 후보는 2000년 심곡본동, 소사본동 일대 도시가스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산자부 장관에게 질의서를 보내고 담당자를 직접 만나 특정 가스업체에 독점권을 준 것을 항의, 시정토록 해 설치토록 하는 ‘뚝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당시 그의 별명은 ‘차돌이’, ‘돌격 대장’, ‘불로저’, ‘국회 노숙자’ 등으로 불리울 만큼 지구당 조직관리와 국회의원 김문수를 보필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민선 3기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공보관 및 특별보좌관을 지내면서 경기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도정 홍보기획의 총책을 맡아 외국 첨단기업 유치 활동, 위 스타트운 동, 100만개 일자리 창출사업을 기획하는 등 경기도정 사상 최장수 공보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차명진 후보는 지난해 11월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캠프 본부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운영실장 등을 맡아 이번 5.31 지방선거의 선거운동을 진두 지휘하고 김문수 공약의 핵심내용 기초 마련, ‘교통문제 해소로 뻥 뚫리는 경기도, 수도권 규제 폐지로 쑥쑥 크는 경기도’ 개발 등 선거기간 내내 선도적 정책 및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며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의 일등공신 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선거기간 중 웹하드를 활용해 언론사 기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김문수 당선자의 선거운동 일거수 일투족이 담긴 현장 사진을 제공하며 취재 편의를 도모해 그의 공보업무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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