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17일 오전 ‘소사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소사본동 디딤돌문화센터를 찾아 사업 총괄 코디네이터인 단국대 김현 교수 및 관계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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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제218회 임시회 기간중인 17일 ‘소사 도시재생사업’(성주산 품은 주민이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ㆍ▶관련기사 클릭) 현장과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하는 등 새해 첫 현장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동현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의원(한선재ㆍ김동희ㆍ윤병국ㆍ최성운ㆍ이상열ㆍ방춘하ㆍ원정은ㆍ우지영) 모두가 참석했으며, 시에서도 이영만 주택국장과 이봉호 공원사업단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소사본동 디딤돌문화센터를 찾아 ‘소사 도시재생사업’의 사업 총괄 코디네이터인 단국대 김현 교수로부터 세부사업 설명을 듣고 주민상인협의체 대표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예술 창작소’ 매입 예정부지를 찾아 현장을 확인ㆍ점검했다.
소사본동 지역은 뉴타운 해제 등으로 도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 도시재생사업 국가지원 일반지역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0년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술창작소 조성, 소사종합시장 환경 개선, 성주산 가족 산책로 조성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동현 도시교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소사본동 지역이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활기찬 도시,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바란다”며 “부천시의회에서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해 조효준 공원조성과장으로부터 부천자연생태공원 리모델링 계획을 청취하고 수목원, 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부천시 자연생태공원은 무릉도원수목원, 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서부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연학습장이자 시민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 자연생태공원 리모델링에 13억원을 들여 테마 정원 및 잔디광장 조성, 수경시설 활성화, 휴게공간 확충 등 시설물을 개선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의회(의장 강동구)는 지난 10일 218회 임시회를 개회해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시집행부의 소관부서에 대한 2017년도 새해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관련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사진= 부천시의회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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