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2012년 대선 경선 당시 투표율 41.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박 전 대통령 탄핵과 보수층 분열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부천시 4개 지역구에서도 책임당원 1천865명 중 268명이 투표에 참여해 14.37%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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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6일 책임당원 대상 전국 동시 현장투표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29~30일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현장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해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ㆍ김관용 경북지사ㆍ김진태 의원ㆍ홍준표 경남지사(기호순) 등 4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27일 오후 2시 SBS 토론회, 28일 0시10분 MBC 토론회(100분 토론) 등 TV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