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어제(4일) 높은 투표율을 보인데 이어 5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실시됨에 따라 대선 후보들도 지지층을 향해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주요 5당 대선 후보들의 5일(금)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10:00 ‘너와 나, 우리는 친구!’ 장애아 가족과 비장애아 가족이 함께 하는 소풍(국회 앞마당)
10:30 ‘국민이 만든 10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중앙당사 2층)
11:00 중앙선대위 회의(중앙당사 4층)
15:30 경북 포항시 유세(포항 중앙상가길- 포항 북구 중앙상가길 23)
18:10 부산광역시 유세(남포동 구 미화당 앞- 중구 광복중앙로 2 ABC마트).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09:20 강원 강릉 거점유세(주문진 수산시장- 강릉시 주문진읍 시장길 38)
11:00 강원 속초 거점유세(속초관광시장- 중앙로 147번길 16)
12:50 강원 인제 거점유세(인제고려병원 앞,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 19)
15:50 어린이날 행사(국회 헌정회 건물 앞 잔디밭)
16:40 서울 영등포 합동유세(영등포역- 영등포구 경인로102길 13)
17:30 서울 신촌 합동유세(신촌 유플렉스 정문 앞- 서대문구 연세로 13)
18:40 서울 청량리 합동유세(청량리역-동대문구 답십리로11길 30-22).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09:00~19:00 안철수, 걸어서 국민속으로(페이스북 라이브 중계)
-시작점 09:00~ 09:30 부전시장(부산 부산진구)
-09:50~ 10:10 UN공원 참배
-10:30~ 11:20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벡스코)
-13:15~ 14:20 사직야구장 방문
-15:10~ 16:10 남포동 BIFF(부산국제영화제) 거리 및 국제시장 방문
-17:00~ 17:50 서면시민공원 가족 및 푸드트럭 청년 만남.
-22:00~ 22:30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광주).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
10:00 과천 서울대공원(경기 과천시 막계동 340-1 분수대광장 앞)
12:00 인사동 거리인사(서울 종로구 관훈동 123-3 인사동 입구)
14:30 서울대 어린이병원 방문(서울 종로구 대학로 95 함춘회관)
16:40 인천 차이나타운 거리인사(인천 중구 제물량로 306번길1 대복동태 앞)
19:00 일산 호수공원 인사- 꽃박람회장 및 호수공원 인사, 웨스턴돔 유세(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고양꽃전시관 입구).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10:00 어린이 종합선물세트 공약 발표(전주 동물원)
11:10 이심전심 허그 유세(전주 한옥마을-풍남문광장)
12:20 전주 국제영화제(한옥마을 옆)
15:00 광주 유세(금남로 알라딘)
18:00 목포 유세(평화광장)
19:30 세월호 가족 만남(목포 신항).
■대선 후보 5월4일 ‘5인 5색’ 유세
주요 5당 대선 후보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4일) 지지층을 향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부동층 끌어안는 등 막판 표심잡기를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경기 북부를 평화 번영의 전진 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대통합 정부를 만들겠다:며 압도적 지지로 정권 교체를 이뤄달라고 호소했다.
문화계 인사들과 간담회에서는 ”사드 때문에 한류가 많이 어려워졌다“며 한류를 지원하고 육성할 별도 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경북과 충북, 강원을 돌면서 “보수 우파가 뭉치면서 문 후보와 박빙이 됐다”며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당내 친박 인사를 용서하고 바른정당 탈당파들도 복당시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강단과 배짱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며 보수층 결집에 공을 들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대구역을 시작으로 각지를 걸으며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120시간 도보 유세를 시작해 “과거 대결 정치에서 벗어나 미래로 가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거리로 나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유승민ㆍ심상정 후보는 물론, 남경필 경기지사ㆍ안희정 충남지사 등과도 ‘개혁공동정부’를 운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대학가 유세에 나서 친박계 인사들의 징계를 풀려고 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망하는 보수”라고 비난했다.
최근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 이후 당원과 후원금이 늘고 있다며 “소신 투표로 기적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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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
외교 안보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갖고 한미 상호방위조약 개정을 주장했다.
경남 거제를 찾아 지난 1일 크레인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 유가족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