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기도내 31개 지자체 시장ㆍ군수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78명이 공천을 신청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후보자가 신청한 곳은 광주시장 후보로 6명이 공천을 신청한 반면, 의왕시장 후보자는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으며, 자유한국당이 지난 12일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발표한 수원ㆍ용인ㆍ성남ㆍ고양시 등 4곳은 성남시 2명을 제외한 3곳은 각각 1명씩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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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단체장으로는 이필운 안양시장, 공재광 평택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원경희 여주시장, 김종천 포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김성기 가평군수가 신청서를 내고 재선 도전장을 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주광덕)은 주광덕 의원(남양주시병)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평가 절차를 거쳐 공천 후보자를 결정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17개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자 신청은 31명, 226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자 신청은 501명, 737명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후보자 신청은 815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