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이자 마감일인 9일 주말을 맞아 부득이한 사정 등으로 투표일(6월 13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들이 전국 3천512개 사전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부천시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장에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위해 자녀를 데리고 찾은 가족 단위 시민을 비롯해 산행을 하고 찾은 시민 등 대부분 편안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나흘 앞둔 마지막 주말에 실시되고 있는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본인의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치잠하면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3천512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부천시의 사전투표소는 10개 행정복지센터, 26개 동주민센터 등 36개 동에 설치돼 있다.

한편,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어제(8일) 사전투표율은 전국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376만2천449명이 투표를 마쳐 8.77%로 집계됐다.

<사진은 ‘더부천(TheBucheon.com)’이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협조 요청을 의뢰해 촬영한 것임을 밝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