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무직 당직자 인선안을 의결했다.
당 예산결산위원장에는 이학영 의원,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에 박병석 의원,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에 백재현 의원, 인권위원장에 이춘석 의원, 다문화위원장에 홍미영 전 의원,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장에 우원식 의원, 국제위원장에 이수혁 의원,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장(상설특위)에 이석현 의원이 임명됐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는 국회 상임위원회와 정부부처 간 당정협의 정례화 및 당 정책조정위원회와 국회 상임위원회 간 효율적인 업무 협업을 위해 정책조정위원회 담당 분야 재편을 의결하고, 새로운 정책조정위원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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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6정조 체제는 유지하되, 국회 상임위와 국정과제, 법안, 쟁점 등 관련성을 고려해 정책조정위원회별 담당 상임위를 재편했다.
제1정조위원장은 김민기 의원(재선, 행안위원), 제2정조위원장은 이수혁 의원(초선, 외통위 간사), 제3정조위원장은 이원욱 의원(재선, 기재위원), 제4정조위원장은 홍의락 의원(초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간사), 제5정조위원장은 전현희 의원(재선, 환경노동위원), 제6정조위원장은 신경민 의원(재선, 교육위원)이 임명됐다.
당의 디지털 담당 상근부대변인에는 조승현 전 중앙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