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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20석, 자유한국당 8석의 ‘여소야대’로 출범한 제8대 부천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순항하고 있다.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에게 공감받는 의정활동으로 사랑받는 시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87만 부천시민 여러분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편에 서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공감 받는 의정활동으로 사랑받는 부천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김동희 의장은 전반기 의회 의정목포를 ‘행복은 특별하게, 민생은 확실하게. 공감은 따뜻하게’로 정하고 시민 행복과 시삶의 질 향상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 의장은 “전반기 원구성이 신속하고 매끄럽게 마무리됐고, 야당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합의하는 등 전반기 의회 출발이 순조롭고, 집행부와의 관계도 소통을 통해 상생과 협력 관계가 구축됐다”고 출범 100일의 소회를 전했다.
제8대 전반기 의회는 정례회 1회, 임시회 2회 등 총 32일의 회기동안 조례안 25건을 비롯해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 등 총 4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상동 특고압 송전선로 설치 반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제8대 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역시 초선의원이 20명으로 많았지만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각 상임위 별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검증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해 불합리하거나 미흡한 행정행위 375건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 및 보완을 요구했다.
시 집행부를 상대로 35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회기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 각종 사업 및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시정 감시 및 견제 기관의 역할에 충실히 수행했다.
김동희 의장은 무더위 잠자리쉼터, 유관기관,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등 200여 회의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참여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소통하고, 부천시민연합ㆍ옥길지구 입주자대표ㆍ개인택시조합 간담회 등 크고 작은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턱이 낮은 시의회’, ‘소통하는 시의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1991년 초대 부천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역대 의회의 땀과 발자취가 담긴 각종 사료를 상설 전시하는 ‘의정사료관’을 올해 안에 의회 청사 내에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현안사항에 대해 충분한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결정이 되도록 상임위원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와 힘을 모아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어려운 서민 가계 생활 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시민에게 피부에 와닿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도록 집행부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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