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굴포천 귤현보를 방문한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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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병권)는 제231회 임시회(17~25일) 현장 의정활동 일환으로 지난 19일과 22일 교통정보센터, 소사~대곡간 복선전철 공사장, 동부간선수로, 굴포천 귤현보, 김포 신곡양배수장 등 5곳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등을 파악했다.
현장 방문에는 박병권 위원장을 비롯해 최성운, 이상열, 윤병권, 박명혜, 박찬희, 김주삼, 박홍식, 이학환 의원 등 소속 위원 9명과 관계공무원과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일에는 교통정보센터를 찾아 부천시 교통정보 전달 체계와 지능형교통체계(ITS)의 도입 효과 및 확장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결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사역~ 고양 대곡역간 복선철도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현황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도 최소화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22일에는 부천시 침수피해 예방 점검차 동부간선수로와 굴포천 귤현보를 방문해 빗물 배수 대책을 점검한 뒤 “부천 북부지역이 더 이상 침수피해가 없도록 굴포천의 지류인 여월천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포시 고촌읍에 있는 신곡양배수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베르네천과 오쇠천의 방수로 역할을 하는 동부간선수로의 빗물 배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신곡양배수장은 한강물을 취수해 용수로를 통해 김포와 부천, 인천, 서울 등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는 곳이다.
박병권 위원장은 “예로부터 목민관이 제일 첫째로 꼽는 위민 정책이 치수(治水)사업이었다”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관계자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부천시의회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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