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박옥분 의원(수원2)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송한준 의장(안산1),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 중앙당 권향엽 여성국장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아직 성주류 정책 관점에서 충분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성별 영향 분석 평가가 경기도 정책에 반영돼 여성을 위한 도정 및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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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한국재정정책연구원 양경숙 원장, 연구위원 안태윤ㆍ이나련ㆍ임혜경 박사 등을 초청해 △성주류화 정책의 개념 및 목표 △성평등 정책 임파워링 △성인지 예산의 이해 △성인지 예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성인지 감수성 훈련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협의회 부대표에 심규순(안양4)ㆍ왕성옥(비례) 의원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협의회 대표 박옥분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여성의원 비율은 22%로 여성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여성의원 협의회에서는 지속적인 여성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의 성별화 된 여성의 역할, 규범,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성의 권익 신장, 성평등 등과 관련한 경기도 여성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