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남종섭 의원(용인4)은 “2019년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민주당의 철학이 담긴 정책전략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민주당 정책사업 대부분이 본예산안에 편성된 상태”라며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철저히 심의하고, 특히 민주당 정책전략사업과 관련해서는 더더욱 세심히 살피며 합리적인 예산 반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협의한 민주당 정책사업은 △중소기업 상생플러스사업 △더하는 민생사업(더불어 을을 위하는 경기민생 지원사업) △평화교류경제추진사업 등 9개 과제, 29개 세부추진사업이며, 도교육청과의 정책사업은 △혁신교육지구 확대 △무상교육 실현 △교육환경 개선 등 11개 과제, 15개 세부추진사업이다.
정책수석부대표 이동현 의원(시흥4)은 “민주당 정책사업은 민생, 안전, 경제, 일자리, 교육, 보육, 통일 등 경기도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가치들을 담은 것”이라며 “‘더하는 민생사업’의 경우, 고용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4050재취업 지원사업, 5060퇴직자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세부사업으로 구분했으며, 이들 사업들은 우리 사회의 ‘을’들을 위해 준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예산심의 쟁점사항과 관련해서는 대표단-상임위원장단 정책간담회(11월7일)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의원총회(11월 23일)를 통해 30여개의 상임위별 예산 쟁점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특히 이재명 지사의 공약사업인 지역화폐, 청년배당, 표준시장단가 및 각종 복지사업, 고교무상급식 사업까지 공통의제로 삼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가 현안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진 상태여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민주당의 예산안 심의 준비가 마무리됐다고 도의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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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경기도민들께서 16년 만에 진보 경기도지사를 선택했고, 도의회 또한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었다”며 “2019년도 본예산안 심의는 바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는 첫 예산안 심의인 만큼 도민들이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염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2019년도 본예산안 심의와 관련한 모든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대전제를 기본방향으로 해 집행부가 제출한 본예산안을 세세히 살펴보고, 엄격하게 심의해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큰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각 사업들을 주의 깊게 살피는, 이른바 숲을 보는 혜안과 나무를 보는 세심함을 겸비한 자세로 2019년도 본예산안 심의에 성실하고 철저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