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헌성(53ㆍ사진) 전 부천시의원이 청와대 행정관에 임용돼 18일부터 출근하기 시작했다.
서 전 시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선캠프에 합류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지방 유세에 동행했으며, 구미 방문 당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이 구미시청을 봉쇄하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이동을 막는 등 대치상황에서 박사모가 던진 병에 맞아 부상을 당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헌성 청와대 행정관은 1966년 경북 경산 출신으로 대구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했고, 원혜영 국회의원 보좌관(2004년 5월~2009년 1월)을 역임하면서 정치에 입문해 2008년 18대 총선 출마(경산 청도),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실 부국장(2009년 1월~2010년 8월)과 국회 정책연구위원(4급) 등으로 활동했다.
2020년 6.2 지방선거에서 김만수 시장 선거대책위 사무장을 맡았고, 부천시 차선거구에 민주당(2-나번)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신 뒤 민선 5기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겸 사무국장에 이어 민선 5기 김만수 부천시장 비서실 팀장(6급 정무직) 근무했고, 2011년 보궐선거로 당선된데 2024년 6.4 지방선서에서 재선 시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지난해 6.13 지선거에는 불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