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정명고등학교 후문 신규 통학로 조성 완료를 앞두고 학생들의 통행 증가가 예상돼 안전 확보를 위한 제반시설 위한 대책으로 ▴횡단보도 및 방지턱 설치 ▴학교 앞 방범용 CCTV 설치 ▴학교 앞 감속(저속) 및 불법 유턴 금지 안내표지판 설치 ▴학교 맞은편 버스정류장 쉘터(그늘막) 설치 등이 시급히 필요한 사안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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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 관계자는 “신규 통학로로 학부모 및 학생들이 주로 많은 이용을 하고 있지만 안전 확보를 위한 제반시설 보완의 미비로 등하굣길 위험 노출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학교 앞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 벤치만 있는데 버스를 기다릴 때 학생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눈, 비 및 햇빛가림막(그늘막) 및 쉘터가 설치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권정선 도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라며 “정명고등학교 신규 통학로 조성 완료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위해 민원사항을 잘 점검하고 현장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한 안전 확보 대책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관계기관에게 당부했다.
권 도의원은 “통학로 뿐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위험, 취약지역도 점검 및 개선해야 하고, 학생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그늘막 및 쉘터 등의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도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도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