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지난 14일 부천시청에 있ㄴ은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장 등 관계자와 부천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차량 운행과 관련해 증차 및 차량 기능 보강 등을 논의했다.

부천시 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는 “병원을 이용하거나 민원업무 대행 교육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함에도 이동 차량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장애인들이 많고, 장애인생활이동센터는 예약 불가율이 높아 이용이 어렵다는 인식 형성으로 이동권을 포기하는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장애인의 편의 제공 및 적절한 서비스를 위해 부천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차량 증차 및 기능 보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권정선 도의원은 “장애인들의 건강과 적절한 서비스를 위해서는 활동 생활 지원이 가장 중요한데 적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차량 증차가 최우선으로 필요해 보이고, 많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장애인들의 사회 통합에 긍적적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현장과 늘 소통해 도의회에서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