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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교 관계자는 “중원중학교는 현재 화장실 리모델링 및 건물 외벽공사, 학교 뒤편 농구장 등이 공사 중으로 공사장 주변 간이문 설치, 교내 전체 청소 실시 등의 노력을 했으나, 공사의 지연으로 인해 학생들의 이동 수업의 불가 및 이동 통로 부족 등의 어려움으로 부득이하게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30일까지 임시 휴업일을 결정했다” 며 “부족한 수업은 학사 일정을 조정해 확보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학생들의 건강 및 안전사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한 학부모는 “원활한 학교 관급공사 및 학생들의 공사 피해 예방을 위해 공사업체를 평가할 수 있는 업체 평가제도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고 건의했다.
황진희 도의원은 “어떠한 경우라도 학사 일정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공사 기일이 늦어질 경우는 서로 소통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야 하며, 학교 공사업체를 평가해 우수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제도적 미비한 점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