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규(59ㆍ사진) 자유한국당 부천원미을 당원위원장이 12월 3일 오후 2시 소풍터미널 7층 소풍컨벤션 웨딩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교육정책을 담은 <미래 학교>를 출간하고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임해규 전 국회의원의 북콘서트는 2020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21대 총선)에 부천원미을 출마를 알리기 위한 본격 행보다.

이날 북콘서트는 개그맨이자 유아교육 전문가(아동학 박사)로 서정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김종석 씨와 교육정책과 정치적 신념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임해규 전 의원은 교육분야 전문가인 만큼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유치원ㆍ초ㆍ중ㆍ고ㆍ대학의 교육목표, 대학 입시정책, 공교육 정상화, 사립학교 진흥, 부천의 교육정책 등에 대한 소신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해규 지유한국당 부천원미을 당협위원장은 1960년 경북 김천 출신으로 서울선린중, 양정고,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ㆍ박사학위(평생교육전공)를 받았으며, 부천시의원 3선(2~4대)을 지내고 부천원미갑에서 제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부천시 원미갑에서 3선에 도전했다가 40.8% 득표율로 49.4%의 득표율을 얻은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49.4%)에 밀려 낙선했다.

2014년 9월 17일 제12대 경기개발연구원장(현 경기연구원)에 취임해 2018년 9월 15일 임기 만료로 경기연구원장에서 물러난 뒤 경기교육포럼 대표로 활동했고, 6.13 지방선거에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출마해 23.5%(137만4천45표)의 득표율에 그치며 40.8%(238만4천70표)의 득표율을 얻은 이재정 교육감을 넘어서지 못했다.

올해 1월 15일 자유한국당 부천원미을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에 임명돼 21대 총선에서 3선 도전에 나설 예정이며, 자유한국당 부천원미을 당원협의회는 송내대로 265번길 17(상동 538-1) 효성프라자 6층에 사무실(☎032-654-7778)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