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신으로 검찰 개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이건태(53) 변호사가 19일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부천시 소사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지난 17일 등록을 마친 이건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변화를 두려워하고 방치한다면 다음 4년이 지나고 난 후 또다시 안타까움과 아쉬움의 한탄 속에 머무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멈춰진 소사’ 가 아니라 ‘역동적인 소사’로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체인지(Change), 사람이 바뀌어야 소사가 바뀝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건태 예비후보는 ‘부천 소사에 개업한 유일한 변호사’인 ‘우리 동네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만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소개하면서 “소사 곳곳에는 정치로 해결해야 할, 해결할 수 있는 민생 과제가 수북이 쌓여만 가고 있다”며 “소사를 바꿀 새로운 인물”임을 강조했다.

이건태 예비후보는 “검찰 개혁은 정치적 문제를 뛰어넘는 민생 개혁이고 너무나도 절실하고 시급한 문제”라며 ‘정부와 여권을 대표하는 검찰개혁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20년간의 검찰에 몸담은 경험과 관련,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험, 넓은 시야를 갖추고 있다”며 “소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힘과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체된 소사의 민생경제를 살리고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젊음의 열정과 준비된 해결책이 있다”며 “낙후된 곳은 지원을 강화해 살기 좋게 만들고, 새로 개발된 곳은 불편이 없도록 살피고, 일자리ㆍ경제, 교통ㆍ환경, 교육, 복지ㆍ사회안전, 도시ㆍ주거, 문화ㆍ예술ㆍ체육 분야까지 소사 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치’, ‘일상을 바꾸는 정치’를 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동네를 걷고, 우리 이웃의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이고, 민원을 챙기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기쁠 때 웃어주고 슬플 때 위로해 주는, ‘시민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우리 동네 변호사’로 받았던 사랑, ‘우리 동네 정치인’이 되어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건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누가 소사를 변화시킬 수 있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소사를 변화시키는데 소사 주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이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이건태 예비후보는 1966년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대학 재학시절인 1987년 제29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9기로 정보통신부 1대 법률자문관,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제2부장검사, 제주지검ㆍ울산지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2019년 1~7월)으로 활동했으며,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메디파크 202호에 변호사 사무소(법무법인 우송)를 열고 ‘우리 동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부천시 경인로 203 서전빌딩 2층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032-611-6624)를 두고 있다.

한편, 부천시 소사구에서는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65) 현 국회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지난 17일 이건태(53) 변호사와 함께 등록을 마치고 ‘솟아라 소사!, 새로운 힘!’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한규(45) 변호사가 뛰어들어 3파전으로 경선 구도가 형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은 이건태 예비후보 21대 총선(부천시 소사구) 출마 선언문 전문(全文).

CHANGE 사람이 바뀌어야 소사가 바뀝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소사주민 여러분!

우리 동네 변호사 이건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천시 소사구 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합니다.

‘우리 동네 변호사’가 되겠다고 부천시 소사본동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부천 소사에 개업한 유일한 변호사였습니다.

‘우리 동네 변호사’로 골목길에서, 때론 동네 어귀 슈퍼에서 지역민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부천 소사의 땀과 눈물이 담긴 이야기, 우리동네 소사 주민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규모 주택 지구를 개발하면서 학교도 없이 개발하는 게 말이 되느냐!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라는 것이냐” 는 옥길동 30대 엄마의 외침.

“선거 때만 동네에 얼굴을 비추며 다 해준다고 해놓고 선거 끝나면 얼굴도 보기 힘들다”는 소사본동 40대 청과물가게 사장님.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다들 서울로 인천으로 직장 구하러 다닌다” 며 안타까워하는 심곡본동 20대 청년의 목소리.

우리 동네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편으론 가슴 답답했고, 또 한편으론 어떤 변호사, 어떤 정치인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검찰 재직 20여 년간 늘 서민을 위한 검사였다고 자부했고, 우리 동네 변호사로 우리 동네 정치인이 되고자 했던 저에게 부천시민들의 목소리는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정치는 개인과 가족의 행복한 삶을 지키고, 모두가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못합니다.

더욱이 우리 동네 부천 소사 곳곳에는 정치로 해결해야 할, 해결할 수 있는 민생 과제가 수북이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해결하지 못하는 걸까요, 정치, 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존경하는 우리동네 소사주민 여러분!

“사람이 바뀌어야 소사가 바뀝니다”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됩니다.
도태되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합니다.

오늘 우리가 변화를 두려워하고 방치한다면, 다음 4년이 지나고 난 후 또다시 안타까움과 아쉬움의 한탄 속에 머무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멈춰진 소사’ 가 아니라 ‘역동적인 소사’로 변화하는 것, 그 길에 이건태가 필요합니다.

소사를 바꿀 새로운 인물! 저 이건태를 선택해 주십시오.

저, 이건태는 민주주의자입니다.

강고한 민주주의의 신념과 확고한 역사관으로 촛불시민의 뜻을 받들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늘 선두에 서 왔습니다.

촛불시민의 뜻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지금이 문재인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입법과제를 완성하고 만들어 가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그 중 검찰개혁은 정치적 문제를 뛰어넘는 민생개혁이고 너무나도 절실하고 시급한 문제입니다.

저는 지난 가을, 검찰개혁 관련 방송토론과 시사방송에 10여 차례 출연하며 정부와 여권을 대표하는 검찰개혁 전문가로 맹활약을 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 사법개혁 전반에 현안을 꿰뚫고 있는 검찰개혁 전문가였기 때문입니다.

광화문에서 일본의 경제침략 역사왜곡에 맞서 ‘NO아베’를, 그리고 서초동과 여의도에서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를 외쳤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우리 동네 소사에서 ‘검찰개혁’ ‘NO아베’ 1인 캠페인을 펼치며 나라를 바로 세우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길에 앞장서 왔습니다.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촛불시민의 뜻을 받드는 국회를 이뤄내는 길, 검찰개혁 전문가로 검증된 실력을 갖춘 이건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 이건태는 부천 소사의 새로운 힘입니다.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험, 넓은 시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인천, 울산, 제주, 고양, 서울 등 전국의 주요 거점도시에서 검찰을 지휘하며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왔습니다.

사법연수원 시절 노동법학회’에서 함께 세상을 바꾸자고 결의했던 ‘동지’들은 이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IT 터미네이터 검사로 이름을 날렸던 정보통신부에서 우리나라 ‘IT 발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작업을 함께했고, 법무심의관 시절 소위 ‘최진실법’이라 불리는 ‘친권 자동 부활 금지제’ 입안과 ‘상가 임대차 보호시행령’ 개정, ‘채권 공정 추심법률안’ 입안 등 서민을 위한 법률을 기획하고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민생 법률을 기획하고 주도한 법무부 법무심의관의 경험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건태의 삶의 방향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소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힘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준비된 국회의원, 바로 이건태가 유일합니다.

저, 이건태는 민생경제 해결사입니다.

정체된 소사의 민생경제를 살리고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젊음의 열정과 준비된 해결책이 있습니다.

도시의 개발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균등한 발전을 보이지 못한다면 그 도시의 발전 에너지는 소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낙후된 곳은 지원을 강화하여 살기 좋게 만들고, 새로 개발된 곳은 불편이 없도록 살피겠습니다.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하고 그러면서도 부천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성장동력 사업을 개발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선순환 도시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교육은 도시 성장의 주춧돌입니다. 단 한 명의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정책, 공부도 잘하고 창의력도 높일 수 있는 부천형 교육이 필요합니다.

우리 소사의 아이들이 꿈을 상상하고 그 꿈을 소사에서 펼칠 수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그 즐거움, 반드시 이건태가 선사하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지 못한 도시, 청년이 일할 곳이 없어 떠나는 도시는 얼마 못 가서 쇠퇴합니다. 지속가능성이 없는 것입니다.

일자리/경제, 교통/환경, 교육, 복지/사회안전, 도시/주거, 문화/예술/체육 분야까지 소사 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치’, ‘일상을 바꾸는 정치’, 저 이건태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구체적인 정책을 담은 ‘이건태의 소사변화 솔루션’은 별도 정책발표회를 통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이건태는 우리 동네 정치인입니다.

시민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우리 동네 소사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줄 수 있는 든든함이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인사 다니고 자리 지키는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늘 현장에서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우리 시민의 삶을 위해 24시간 움직여야 하는 자리이고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저, 이건태! ‘특권 국회의원’, ‘직업 국회의원’이 아니고 ‘시민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시민 국회의원은 다름 아닌 평범한 생활인의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시민과 함께 동네를 걷고, 우리 이웃의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이고, 민원을 챙기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기쁠 때 웃어주고 슬플 때 위로해 주는, 그런 ‘시민 국회의원’ 이건태가 되겠습니다.

‘우리 동네 변호사’로 받았던 사랑, ‘우리 동네 정치인’이 되어 돌려드리겠습니다.

‘시민 국회의원’을 마친 4년 뒤, 우리 동네 소사의 이웃들 얼굴에 환한 웃음이 가득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절망이 희망이 되고 분노가 웃음이 되는 ‘우리 동네 부천 소사’를 저 이건태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소사 주민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런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시간을 돌이켜봅니다.
“우리동네, 좋아졌습니까?”

이번 선거는 ‘누가 소사를 변화시킬 수 있느냐’를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소사를 변화시키는 것, 이제 소사 주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이 나서 주십시오. 사람을 바꾸어 주시면 소사가 바뀝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 국회의원!
역동적인 소사를 만드는 민생경제해결사!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풍부한 네트워크를 갖춘 새로운 힘!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온몸을 받칠 민주주의자!
그리고 소사를 내일을 바꾸는 새로운 인물!
저 이건태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새로운 부천 소사가 옵니다.
역동적인 젊은 소사가 시작됩니다.
걱정 없이 잘사는 부천 소사가 펼쳐집니다.

민생정치 검책개혁의 선봉장 이건태, 부천소사 시민들과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당히 민주당의 공천후보가 되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