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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2020년 4월 15일)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부천시 오정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서영석(55) 전 경기도의원(▶관련기사 클릭)이 한국정치의 미래에 새로운 역할을 감당해 나갈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서전 형식의 책 ‘원혜영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을 펴내고 오는 2020년 1월 3일 오후 6시 오정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서영석 전 도의원은 자신이 펴낸 ‘원혜영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이란 책에 대해 “그동안 살아온 여정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특히 25년 전 원혜영 국회의원을 만나 정치를 시작하면서 3선 부천시의원, 9대 경기도의원과 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과 정치에 대해 겪은 이야기들과 함께 지방정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치에 대한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서 전 도의원은 “약사로서 4.13 호헌철폐운동으로 촉발된 부문별 사회변화 운동을 하면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활동과 약국을 운영하며 생활정치를 하면서 ‘비타민 아저씨’라고 불리게 된 이야기 등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서 전 도의원은 “학생 시절 민주화운동에 이어 시민운동과 함께 지방정치를 하면서 꿈꿨던 세상,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 골목이 살맛나는 정치, 공정하고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를 위해 걸어왔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그리고 지역과 지역주민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찾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은 지난 13일 “고강동에서 약사로 30년간 오정구 시민과 소통했고, 1995년부터 24년동안 3선 부천시의원, 9대 경기도의원으로 오정구를 위해 쉼없이 봉사했다”면서 “원혜영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히며 21대 총선 오정구 출마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부천시 오정구는 더불어민주당 5선의 원혜영(68) 의원이 지난 13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과 함께 지난 16일 공식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17일 등록을 마치고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 김만수(55) 전 부천시장(20대ㆍ21대)과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편, 제21대 총선 출마에 따른 예비후보 및 현역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는 공식선거법상 선거 90일 전인 1월 15일까지만 가능한 만큼 2020년 새해 벽두부터는 총선을 겨냥한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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