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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봄비에 흠뻑 젖은 목련
건조한 대지 촉촉히 적시는 단비 
더부천 기사입력 2016-04-07 00:2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1263


밤비로 내리는 봄비에 흠뻑 젖은 목련화. 2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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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저녁부터 건조한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봄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자정을 조금 넘긴 7일 0시10분께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과 역곡2동 경계지점의 한 주택가 목련나무에 활짝 핀 목련화를 흠뻑 젖시고 있다. 이번 봄비는 7일 이른 아침까지 내린 뒤 낮부터 개이면서 맑은 날씨를 되찾겠다.

목련의 대표적 꽃말은 ‘고귀함’으로, ‘연모’·‘부활’·‘이루지 못할 사랑’·‘존경’·‘우애’·‘숭고한 정신’ 등의 꽃말을 갖고 있다. 2016.4.7

◇Tip- 목련(木蓮)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교목으로,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고 해서 목련(木蓮)이라고 부르며, 꽃눈의 모양이나 피는 방향 등의 특징으로 인해 북향화, 목필(木筆), 목란(木蘭) 등으로도 부른다.

중국이 원산인 백목련은 향이 난초와 같다고 해서 목란(木蘭)이라 부르며, 꽃잎은 6장이고 꽃잎이 흰색이지만, 시작되는 부분은 연한 홍색을 띠고 있으며, 꽃이 피었을 때 완전히 젖혀져서 활짝 피는 특징이 있다.

백목련 이외에도 보라색 꽃이 피는 자목련, 12~18개의 꽃잎이 별모양으로 피는 별목련이 있다.

목련의 목재는 상이나 칠기재료로 사용되며, 꽃봉오리를 신이(辛夷)라고 하여 코와 관련된 질병, 두통, 축녹증, 코막힘, 치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밤새 달려와 멈춰선 차량 위에도 떨어진 목련 꽃잎이 수북히 쌓인 채 봄비에 흠뻑 젖고 있다. 이른 봄에 떨어진 목련 꽃잎은 싱그러운 봄기운을 가득 담고 있다. 2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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