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융합개발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융합개발 지원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히트 상품 발굴을 위해 2015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작한 제품 디자인 중심의 지식재산(특허ㆍ디자인ㆍ브랜드) 융합 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수출(예정) 제품을 보유한 도내 중소ㆍ중견기업으로 기업 역량과 추진 목표의 명확성, 사업성 및 성장성 등을 평가해 10개사 내외를 선정, 기업당 최대 3천900만원(기업분담금 별도)을 지원한다.
도는 제품 디자인 개발 단계에서부터 개발 완료시까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대내외 분석, 시장조사,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 분쟁 위험 없이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pms.gtp.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031-500-3045)로 문의하면 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제품 선택에 있어 디자인이 주는 영향은 크다”면서 “도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디자인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