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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물씬… 춘분(春分)
 
더부천 기사입력 2014-03-21 11:4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535


춘분(春分) 하늘을 올려다보면 파란 하늘에 눈부신 햇살이 저절로 기분좋게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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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봄의 4번째 절기 ‘춘분(春分)’인 21일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며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게 하고 있다. 도심 거리 가로수와 공원 곳곳 나뭇가지에도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양지바른 곳에서는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릴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014.3.21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춘분(春分)인 21일 해뜨는 시각(일출)은 오전 6시35분, 해지는 시각(일몰)은 오후 6시44분으로 낮의 길이는 12시간9분21초이다.


주말에도 맑고 포근한 봄날씨

3월의 넷째주 토요일인 22일에도 맑고 포근한 가운데 야외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겠다. 부천지역 아침기온은 2도, 낮기온은 15도까지 오르겠고, 일요일인 23일에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천 도심 능수버들 가지에도 새싹이 돋아나 푸른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2014.3.21


푸른빛 도는 휘휘 늘어진 능수버들


파란 하늘과 전깃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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