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콜롬비아가 20일 오전 1시(한국시각) 브라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2-1로 숭리를 거뒀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2승으로 승점 6점을 챙겨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후반 29분 헤딩 선제골을 기록해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경기후 FIFA(국제측구연맹)이 선정한 최우수 선수(MOM·Man of the Match)에)로 선정됐다. 로드리게스는 그리스와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최고 수훈 선수에게 돌아가는 MOM에 선정됐다.

코트디부아르는 0-0 상황인 후반 15분 드록바를 투입했으나 승리를 거머쥐는데는 실패했다.

▲C조

-6월15일 오전 1시: 콜롬비아 3-0 그리스
-6월15일 오전 10시: 코트디부아르 2-1 일본
-6월20일 오전 1시: 콜롬비아 2-1 코트디부아르
-6월20일 오전 7시: 일본 vs 그리스
-6월25일 오전 5시: 일본 vs 콜롬비아
-6월25일 오전 5시: 그리스 vs 코트디부아르.

<4보> 20일 오전 2시54분(한국시간) 경기 종료 휘슬. 콜롬비아 2-1 코트디부아르.

<3보> 후반 28분 코트디부아르 제르비뉴 추격골!.

<2보> 후반 25분 콜롬비아 후안 퀸테로 추가골!.

<1보> 후반 19분 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 헤딩 선제골!.

<속보>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코트디부아르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0-0인 상황에서 후반 15분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록바(드로그바)가 윌프리드 보니와 교체돼 투입됐다. 

코트디부아르는 앞선 일본과의 1차전에서 0-1로 뒤진 상황에서 드록바가 후반전 교체 투입된 이후 2골을 몰아쳐 2대1 역전승을 거둔바 있다.

콜롬비아와 코트디부아르는 1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씩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이 유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