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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울긋불긋 익어가는 감ㆍ단풍드는 감잎
✔긴~ 추석연휴 끝나면 더욱 깊어진 가을 마주할 듯 
더부천 기사입력 2017-10-06 09:5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243


추석 황금연휴 엿새째
울긋불긋 익어가는 감과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감잎. 201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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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가장 긴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 엿새째인 6일 오전 부천시 소사동 주택가 감나무에 달린 감이 울긋불긋 익어가고 푸른 감잎에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어거면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고 있다.

✔긴~ 추석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점에서는 더 깊어진 가을을 마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황금빛으로 영글어가는 감 사이로 푸른 감잎이 단풍으로 물들어 갈 때마다 떠오르는 시가 있다. 바로 김영랑(1903~1950) 시인이 1930년 3월 <시문학> 창간호에 발표한 ‘오메 단풍 들겄네’라는 시다.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라와
누이는 놀란듯이 치어다 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다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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