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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세 도중 피격… 연단 뒤로 급히 몸 숙여… 오른쪽 귀 피흘렸지만 ‘안전’
경호원들 에워싸며 유세장 빠져나가
유세 시작 직후 여러 발 총성 울려
백악관 비밀경호국 조사에 착수 
더부천 기사입력 2024-07-14 10:0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162


충격의 피격 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날이오 총알이 자신의 오른쪽 귀 위부분을 관통하는 순간 귀를 감싼 뒤(왼쪽), 손을 떼서 확인하는 모습(오른쪽). [유튜브 캡처]

14일 주요 뉴스 매체 및 유튜브 등 SNS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 6시10분께(미 동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유세장 주변에서 팝콘을 튀기는 소리 같은 여러 발의 총소리가 울렸고, 유세가 중단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오른쪽 목 뒤를 만진 직후에 연단 밑으로 급히 몸을 숙였고, 곧바로 경호원 여러 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연단으로 뛰어 올라갔다.

이때도 간헐적으로 총소리는 계속됐으며 연단 뒤에서 유세를 구경하던 사람들도 비명을 지르면서 일부는 몸을 숙였고, 일부 유권자들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 모습이 유튜브에 생생하게 포착됐다.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일어서서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 보이며 “씨우자!(Fight!)”라고 외쳤고, 지지자들은 이에 환호하며 “유에스에이(USA)”를 외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면서 연단으로 내려와 이동했으며, 이때 오른쪽 귀 위쪽 및 뺨에서 피가 관측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차를 타고 유세장을 빠져나갔다.

트럼프 대선 캠프는 이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괜찮으며 지역 의료시설에서 검사받고 있다”는입장을 발표했다.

백악관 경호국도 성명을 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며 “현재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는 가능할 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격으로 유세 참가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Shots fired at Trump rally(트럼프 집회에 쏜 총성)
[유튜뷰= Fox News]


▲WATCH: Trump takes cover at rally, rushed off stage(트럼프, 집회에서 몸을 피하고, 무대 밖으로 급히 이동)
[유튜브= LiveNOW from FOX]


▲Possible Gunshots at Former President Trump's Rally(트럼프 전 대통령 집회서 총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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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C-SPAN]


▲Secret Service rushes Trump off stage at Pennsylvania rally(비밀경호국, 펜실베이니아 집회에서 트럼프를 무대 밖으로 급히 피신시켜)
[유튜브=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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