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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승리 선언… “47대 대통령에 당선돼 영광”
“미국의 황금시대 열고,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
“새로운 일자리 만들고 미국의 방향을 돌리겠다” 
더부천 기사입력 2024-11-06 17:0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182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오후(한국시간, 현지시간 6일 새벽) 11월 5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 오전 2시30분(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지지자들을 향한 연설을 통해 “미국 국민들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빍혔다.

그는 “오늘 밤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다. 우리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역경을 이겨냈다. 우리는 정치적으로 가장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저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싸울 것이다. 매일매일 여러분을 위해 싸울 것입니다. 제 몸에 힘이 남아있는 한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력하고 또한 번영하는 미국을 만들 때까지 여러분이,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들이 가져야 할 그런 나라를 만들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황금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소 315표의 선건인단 득표를 우리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전국 득표율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 득표에서 승리하는 것 역시 대단히 기쁜 일”이라며 “우리는 또한 상원의 다수당 자리를 탈환했다. 하원 역시 우리가 다수당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우리는 기록적인 투표율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함께 만들어냈다. 이것은 정말 전례 없는 일이었다”며 “여러분에게 이제 그 노력의 대가를 드릴 것이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것이고 미국의 방향을 돌릴 것이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가지고 그렇게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연설 무대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한 가족,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 부부,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수지 와일스와 크리스 라시비타 등 캠프 참모들이 함께 올라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승리 선언은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외에 최대 승부처였던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긴 것을 확인한 뒤 이루어졌다.

한편,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현지시간)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승리 요건인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에는 4명 모자라는 26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고, 반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19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당초에는 초박빙 승부가 예측됐던 이번 미국 대선은 개표가 시작된 후 줄곧 트럼프가 앞선 가운데 사실상 승패를 좌우할 7개 경합주로 꼽힌 북동부 쇠락한 공업지대로 ‘러스트벨트’인 펜실베니아(19명)·미시간(15명)·위스콘신(10명)과 남부 선벨트‘인 조지아(16명·, 노스캐롤라이나(16명)·애리조나(11명)·네바다(6명)에서도 트럼프 후보가 모두 승기를 잡았다.

트럼프 후보는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에 이어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초반 선두로 나선 해리스 후보에 역전하며 승리했고, 위스콘신, 미시간. 네바다, 애리조나에서도 해리스 후보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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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에는 초박빙 승부거 예측된 이번 미국 대선은 개표가 시작된 후 줄곧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선 가운데 사실상 승패를 좌우할 7개 경합주로 꼽힌 북동부 쇠락한 공업지대로 ‘러스트벨트’인 펜실베니아(19명)·미시간(15명)·위스콘신(10명)과 남부 선벨트‘인 조지아(16명·, 노스캐롤라이나(16명)·애리조나(11명)·네바다(6명)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 승기를 잡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에 이어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에서는 개표 초반에는 해리스 후보가 앞섰지만 개표율이 59%가 넘어가면서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전하며 승리했디.

위스콘신, 미시간. 네바다, 애리조나에서도 해리스 후보를 앞서면서 이번 대선 승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급속히 기울며 초박빙 승부를 무색케 하며 싱겁게 끝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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