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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어제(23일) 브렉시트 여부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가 끝난 후 24일 오전 7시(현지시각, 한국시간 오후 3시) 최종 개표 결과, EU 탈퇴(브렉시트) 찬성 표가 51.9%로, 반대 48.1%를 3.8%p 앞섰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앞서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각, 한국시각 오후 2시)에 영국의 EU 탈퇴 찬성표가 과반을 넘어 브렉시트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영국의 EU 탈퇴가 확정되면서 ‘하나의 유럽’이란 기치를 내걸던 EU 회원국도 28개국에서 27개국으로 줄어들고, ‘이탈 도미노’ 우려와 함께 전 세계 증시가 급락하며 요동을 치는 등 금융시장이 큰 혼란에 빠지는 등 글로벌 경제 및 정치 지형에도 대변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