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부천 하늘에 정월대보름달 ‘휘영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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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17-02-11 21:0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13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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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달 보며 소원을 빌어보세요.” ◇Tip- 달 모양 달은 ▲초승달(음력 1~4일, 오른쪽으로 볼록한 얇은 눈썹 모양의 달)로 시작해 ▲조각달(음력 5일) ▲상현달(음력 7~9일, 오른쪽으로 볼록한 조각배같은 반달) ▲보름달(음력 15일, 망’(望)) ▲하현달(음력 20~23일, 왼쪽으로 볼록한 반달) ▲조각달(음력 25일) ▲그믐달(음력 26~28일, 왼쪽으로 볼록한 얇은 눈썹 모양의 달)이라고 한다. 따라서 반달은 상현달과 하현달을 일컫고, 눈썹달은 초승달과 그믐달을 말한다. 그믐달이 뜬 뒤 다음날에는 달과 해가 일치해 보이지 않게 되는 때를 ‘삭’이라고 한다. 초승달(초저녁달)은 해질 무렵인 서쪽 하늘에 떠 있다가 해가 지면 금방 지기 때문에 저녁해가 떠 있을 경우에만 서쪽 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상현달은 해가 질 때 남쪽하늘 높이 떠 있다가 자정 무렵에 지고, 보름달은 해가 질 때 뜨고 해가 뜰 때 지며, 하현달은 해가 뜰 때 남쪽하늘 높이 떠 있다가 정오쯤에 진다. 그믐달은 새벽녘에 떠오르기 때문에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만 볼 수 있어 관측이 힘들고 새벽에 동쪽하늘에서 잠시 보였다가 해가 뜨면 곧 사라지기 때문에 관측하기가 어렵다. 이처럼 달은 점점 커졌다가 둥근 원이 된 후 다시 점점 작아짐에 따라 달의 모양은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의 순서로 변하며, 이 순서가 바뀌는 일은 없다. 달의 모양이 변화하는 것은 한 달에 한 번 일어나는데, 정확히는 29일 하고 12시간으로, 규칙적으로 모양이 변하는 달을 보고 음력을 만들었다. 음력 1일에는 하늘에서 달을 볼 수 없고, 음력 3~4일에는 초승달을 볼 수 있고, 음력 8~9일에는 상현달을 볼 수 있으며, 음력 15일에는 보름달이 뜨고, 음력 23~24일에는 하현달이 뜬다. 추석에는 항상 보름달이 뜬다. 추석이 음력 8월15일이기 때문이다. 설날은 음력 1월1일로 달을 볼 수 없고,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15일로 보름달이 뜨고, 단오는 음력 5월5일로 초승달이 뜬다. ▶실시간으로 하늘에 뜬 달의 모양은 NASA 관련 페이지(바로 가기 클릭) 또는 이 사이트(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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