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기도는 21일 오후 7시를 기해 동부권에 발령한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이날 경기도 중부권과 동부권에 발령됐던 오존 주의보를 모두 해제됐다.
[1보] 경기도는 21일 오후 4시를 기해 ▲동부권(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에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4시 성남시 복정동 측정소의 오존 농도가 0.122pp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같은 시간(오후 4시)에 중부권에 발령한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
[속보] 경기도는 21일 오후 3시를 기해 ▲중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에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과천시 과천동 측정소의 오존 농도가 0.123pp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존(O3)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기도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 대해서는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장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해 의해 생성되는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이나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호흡 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air.gg.go.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