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복(中伏)인 21일 경기도 전역에 올들어 첫 ‘폭염경보’ 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경기도 14곳(안산시, 시흥시, 동두천시, 포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수원시, 오산시, 평택시, 군포시, 의왕시, 화성시, 여주시, 광주시)에 대해 ‘폭염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또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강원도(양구군 평지, 인제군 평지, 강원 북부산지), 충북(괴산군, 옥천군, 영동군,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단양군, 증평군), 전남(곡성군, 구례군, 장성군, 광양시, 영암군, 무안군), 전북(고창군, 부안군, 정읍시), 경북(김천시, 의성군), 경남(사천시)에도‘폭염경보’로 상향 발령됐다.
경기도의 경우 어제(20일) 오전 10시에는 경기도 3곳(과천시, 부천시, 성남시), 지난 19일 오전 10시에는 경기도 5곳(광명시, 김포시, 고양시, 안양시, 구리시), 지난 13일 오전 11시에는 경기도 2곳(연천군, 이천시), 지난 12일 오후 4시에는 경기도 2곳 (파주시, 하남시), 12일 오전 10시에는 경기도 5곳(가평군, 남양주시, 용인시, 안성시, 양평군)에 ‘폭염경보’가 각각 발령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