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현재 경기도(안산시, 시흥시, 수원시, 성남시, 군포시, 의왕시, 용인시, 화성시, 여주군, 광주시, 양평군), 강원도(횡성군), 인천광역시(강화군 제외)에 호우경보를, 서울과 경기도(광명시, 과천시, 안양시, 오산시, 평택시, 하남시, 이천시, 안성시), 강원도(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산간, 영월군, 평창군평지, 정선군평지, 정선군산간, 원주시),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서산시), 충청북도(괴산군,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경기도(부천시, 김포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인천광역시(강화군)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부천지역에서는 빗줄기가 굵은 장대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이날 오후 2시에 59mm의 강우량을 보이다가 갑지가 많은 비가 쉴새없이 내리면서 1시간만인 오후 3시 현재 100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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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찬지역은 이날 오후 2시3분부터 3시3분까지 1시간 동안 45.5mmㅇ듸 많은 비가 내렸으며, 화성시에서도 이날 오전 7시37분부터 8시37분까지 1시간동안 49.5mm의 비가 쏟아져 내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시간당 30~50㎜의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 최고 150㎜가 넘는 비가 내리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그동안 전국에 내린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