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지역에 엿새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6일 오후 4시 성남·안산·안양권약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경기도 성남ㆍ안산ㆍ안양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노약자와 어린이의 야외활동을 삼가고 자동차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존은 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경기도는 올해 6월2일 오후 3시(남부권, 서북권, 중부권), 6월9일 오후 4시(중부권), 6월21일 오후 3시(성남, 안산, 안양권역), 8월5일 오후 3시(성남, 안산, 안양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