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부천지역에는 1cm의 비교적 적은 양의 눈이 내렸으나, 지난 5일 8cm의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과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지에는 쌓인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로 변해 교통안전 및 보행에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2.12.7
| AD |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부천 등 경기도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내려졌던 대설 예비특보는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됐고, 강원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며, 부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
7일 부천지역에는 1cm의 눈이 내린 뒤 그쳤다. 눈은 그쳤으나 지난 5일 8cm의 눈이 내리면서 제설작업이 미처 이뤄지지 못한 이면도로와 골목길, 도심공원 산책로 등 곳곳에는 쌓인 눈이 얼어붙은 관계로 외출시 갈별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말에는 강력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여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등 시설물 관리는 물론 얼어붙은 눈으로 인한 빙판길 교통안전 및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8일 부천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낮 영하 5도), 일요일인 9일 아침에는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7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기도(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양평군), 강원도(강릉시 산간, 동해시 산간, 태백시, 삼척시 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 산간, 양양군 산간, 평창군 평지, 평창군 산간, 정선군 평지, 정선군 산간, 횡성군,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 평지, 홍천군 산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평지, 인제군 산간) 등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